유투에스알, AI 융합 무인기 탐지 시스템 특허 획득

유투에스알, AI 융합 무인기 탐지 시스템 특허 획득

기사승인 2023-08-08 14:02:29
인공지능 융합형 무인기 방어체제(유투에스알 제공)
고성능 감시장비 강소기업인 (주)유투에스알(대표이사 윤사빈)이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유투에스알은 AI 융합 무인기 탐지 시스템 특허를 출원해 지난달 20일에 최종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호크아이'란 감시 장비를 국내 최초 '국방품질인증 DQ마크' 획득한 유투에스알은 최근에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감시 장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글로벌시장 바이어들과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국내외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소형무인기, 드론을 원거리에서 레이다로 탐지해 접근하는 목표물를 주·야간 복합카메라로(EO/IR) 자동탐지 및 식별 및 자동추적해 즉시 소프트 킬 또는 하드 킬을 할 수 있는 대응기술이 적용된 장비 계발에 주력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극명하게 알 수 있듯이 전쟁 양상이 점차 무인기나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추세로 효과가 입증된 각종 무인기들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윤사빈 대표는 "유투에스알은 30여년간 각종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강소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오면서 최근에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대공감시 시스템을 군부대에 기존에 납품하는 등 국가 방위에 노력해 왔기에 이번 구매사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12월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출현으로 효과적인 '무인방어시스템'의 필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유투에스알은 AI 융합 무인기 탐지 시스템 특허 등록을 계기로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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