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장례식에 사회 각계각층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에 도착해 윤 대통령의 부친 윤 교수의 빈소에 도착했다.
윤 원내대표는 나오는 길에 “(김기현) 대표는 좀 더 있다가 올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문상했고 윤 대통령과 대화도 나눴다”고 말했다.
같은날 빈소를 방문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윤기중 교수님께서 대단히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며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오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교수께서 평소 윤 대통령 뒤에서 많은 지도를 했다”며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소천하지 않았을까 생각해서 이렇게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