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 이하 방사청)이 지난달 3일 대전에서 부분 이전 기념 '현판식'을 개최하고 이번에는 대전시 주최 '0시 축제'에 참여해 이벤트를 열면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방사청에 따르면 지역축제인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해, 홍보부스에서 AR(증강현실) 포토 캠페인을 16~17일 양일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홍보부스 내 홍보물의 QR코드에 접속해 AR 사진을 촬영하고, 키오스크에서 인화함으로써 자신만의 추억 사진을 간직할 수 있는 이벤트다.
AR포토는 SK플래닛의 증강현실 포토 솔루션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로 사진을 찍을 때 3D 캐릭터와 함께하는 듯한 실감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방사청 홍보 담당자는 "최대규모의 행사인 '대전 0시 축제'를 통해 방위사업청의 역할을 국민에게 알리고 대전시민들과 직접 만나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 디지털 전환을 통해 축제 현장에서 모바일로 위풍이와 당당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인화하는 즐거운 고객경험을 만들면서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기회도 제공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