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내린 집중호우로 경북 예천에서 실종된 2명에 대한 35일차 수색작업이 날이 밝으면서 재개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인력 148명과 차량 55대, 드론 13대, 보트 10대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이날 수변수색은 인력 28명과 차량 9대를 동원해 간방교에서 경천교까지 진행한다.
수상수색은 낙동강 상주보에서 낙단보까지 소방인력 13명과 차량 4대, 보트 4대를 투입해 실시 중이다.
또 상주보 인근에서는 소방인력 24명과 드론 1대, 보트 2대 등을 동원해 수중수색을 펼친다.
신내성천교에서 회룡포까지, 경선섬교, 상주보에서는 드론 7대를 동원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최초 실종자 발생 지점인 벌방리 마을 매몰수색은 인력 4명과 차량 2대를 동원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상주보와 강정교령보에 이르는 낙동강 수색은 관할 소방서에서 인력 71명과 차량 24대, 드론 5대, 보트 4대 등을 동원해 샅샅이 살필 계획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