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옥 신임 교학부총장은 경상국립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뒤 경상국립대에서 체육학석사, 경북대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으며 경상국립대 사범대학장과 학생처장을 역임했다.
권 교학부총장은 사범대학장 재직 시에는 세월호 사고 당시 많은 학생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진 경상국립대 일어교육과 출신 안산 단원고 고 유니나 선생의 추모비를 건립하여 후배들에게 그의 희생정신을 배우게 했다.
권 교학부총장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학생처장을 맡아 캠퍼스 내 불법카메라 일제 점검, 전동 킥보드 안전 캠페인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했고 10월에는 코로나19 극복 후 처음으로 야외 대면 개척대동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또한 학생회 간부들의 리더십 캠프 등을 계기로 학생과의 소통을 강조했고 특히 올해 3월 아침밥 굶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경남지역 대학 처음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건강을 챙겨가며 학업에 열중하도록 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