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마산어시장 축제 개최 [창원소식]

제22회 마산어시장 축제 개최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3-08-26 20:55:56
제22회 마산어시장 축제가 25일 마산어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어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6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수산물축제를 즐겼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회무침 무료시식회를 비롯해 어시장 가요제, 수산물요리경연대회, 고객현장경품행사 등 관광객과 상인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여러 행사가 개최된다. 

마산어시장축제는 창원시의 대표적인 수산물축제로 2000년에 첫 전어 축제를 개최하고 3회부터는 마산어시장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올해까지 22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외부관광객들도 즐겨 찾으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일본 오염수 방류에도 불구하고 마산어시장 축제를 방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를 믿고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BNK경남은행, '따뜻한햇살론뱅크' 판매

BNK경남은행이 토스에서 제공 중인 '대출비교 서비스'에 '따뜻한햇살론뱅크'를 판매한다.

판매에 따라 토스앱 이용 고객들은 별도 서류 제출없이 소득정보 입력만으로 금융권의 대출상품 금리와 한도를 비교해 BNK경남은행 따뜻한햇살론뱅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따뜻한햇살론뱅크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했던 저신용, 저소득자가 부채 또는 신용도 개선을 통해 은행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징검다리 성격의 금융상품이다.


대상은 비대면 전자적인 방식(스크래핑, 공공 마이데이터 등)으로 3개월 이상 재직 또는 사업영위 및 소득증빙이 가능한 근로소득자 및 사업소득자다.

상환 방식은 3년 또는 5년 할부상환식(원리금균등분할)이며 거치기간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1년 거치가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저 5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이며 올해 말까지는 최대 2500만원까지 한시적으로 증액됐다.

한편 토스 '대출비교 서비스'에서는 BNK경남은행 따뜻한햇살론뱅크뿐만 아니라 BNK모바일신용대출과 BNK모바일신용대출플러스도 이용 가능하다. 



◆경남신보, 함양군 소상공인 지원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효근)은 25일 함양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문재), 이르케(대표이사 임준승)와 함양지역의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남신보 영업점이 없는 함양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해 상담정보와 컨설팅 등 소상공인 종합솔루션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신보는 신용보증, 경영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소상공인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연합회는 상담공간을 마련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의 정보제공과 교육자모집, 서류구비 등을 지원한다. 

이르케는 웹기반의 플랫폼을 활용해 지원사업 홍보 및 홈페이지, 전자명함 등을 무료 지원키로 했다. 



◆창원해양경찰서, 상습·고질적 불법어업 단속 강화

창원해양경찰서가 상습·고질적 불법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산자원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불법어업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

창원해경은 최근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어 치어 방류 등 전어철 및 갈치낚시철 도래 등에 발맞춰 체장미달·포획금지 기간 위반, 비어업인의 불법 포획·채취, 불법 잠수기어업 및 무허가 어업, 양식장 구역이탈 조업, 허가외 어구적재, 불법 포획물 판매ㆍ유통 등을 중점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소속 수·형사, 경비함정 및 파출소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관내 주요 해역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취약해역에는 형사기동정을 배치해 범죄예방 및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상습·고질적 불법어업의 단속 강화를 통해 불법어업 행위의 심각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어업인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수산자원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통해 합법적으로 조업하는 어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