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는 31일 주거 취약지역 개선 등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착수하고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과 달리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정비 사업으로 면적 1만㎡ 미만, 노후·불량주택 비율 2/3이상, 기존주택 세대수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 중 주민 동의율이 50% 이상인 곳이 대상이다.
접수는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이고 사업계획서 평가 등 대상지 선정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후보지 선정, 하반기 최종 지구 확정 후 조합설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