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버사이드 호텔, 일본식 스키야키 레스토랑 오픈

더 리버사이드 호텔, 일본식 스키야키 레스토랑 오픈

기사승인 2023-08-31 18:38:09
레스토랑 카와베의 스키야키.   사진=이예솔 기자

더 리버사이드 호텔이 오는 1일 일본 스키야키·가이세키 전문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지난 30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내 위치한 레스토랑 카와베는 정식 오픈 전 시식회를 열고 요리를 소개했다. 카와베 측은 “일본식 스키야키와 샤브샤브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일본 본토 답사를 진행했다”며 “스키야키와 샤브샤브 요리에 적합한 최상의 고기를 선택하고 육질과 두께에 대한 연구를 거쳤다”고 밝혔다.

일본식 스키야키 맛을 고안하기 위해 핵심 소스인 와리시타를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오기도 했다. 정통 일본요리 34년 경력의 미야케 카즈야 총괄 쉐프가 직접 만든 일본 전통 수제소스도 제공한다.

스키야키는 간장과 설탕을 양념으로 하고 다양한 채소와 곤약, 두부 등을 함께 넣어 익힌 뒤 날계란에 찍어 먹는 일본 요리다. 샤브샤브와 달리 국물을 잔잔하게 깔아서 자작하게 먹는다. 레스토랑 이름인 카와베는 일본어로 강변이란 뜻으로, 로고의 심볼은 불꽃과 물결을 의미한다.

카와베 측은 “에도시대부터 연회에서 제공된 정식인 가이세키 요리(会席料理)는 정성과 아름다움의 정수를 담아 7가지 코스 요리의 정점을 경험하도록 준비했다”며 “맛의 조화와 식감, 담아내는 도기와 담음새까지 하나하나 감동과 예술의 경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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