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은 원산지 정부점검반, 명예감시원,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과 함께 수산물 원산지 이행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 목포시는 맛좋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현재 수산인들이 처한 어려움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목포시는 지난 8월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목포 수협위판장, 진도 수산시장 등에서 캠페인 등을 전개, 수산물을 구입하는 등 실의에 빠진 수산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안전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