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보건소가 최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만2000여 명이 접종을 마쳐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65세 이상 전체 인구의 70%인 2만8000명을 접종 목표로 둔 가운데, 3달 만에 목표 인원의 45%가 접종을 마쳤다.
9월에는 66~68세(1955년~1957년)가 우선 접종 대상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가능 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숙 안동시 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가을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겹치기 전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빠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