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조례안'과 '김해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해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23건을 포함한 조례안 29건과 동의안 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3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임시회 첫날인 5일에는 김영서 의원은 '외동사거리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김해시의 노력 촉구', 박은희 의원은 '장애인과 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지원 건의' 김창수 의원은 '김해문화재단에서 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 변경 건의' 조팔도 의원은 '생활주변 위험수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등을 내용으로 한 5분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최정헌 의원은 '전통시장 내 자동화재신고시스템 설치 촉구' 김진일 의원은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지원방안 촉구' 최동석 의원은 '김해시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건의' 강영수 의원은 '장유출장소의 예산과 권한의 확대, 민원 업무체계 개선 촉구', 이미애 의원은 '스마트폰 안전관리 시스템의 시범 도입 건의' 등의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시의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와 안건을 심사한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류명열 의장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료의원들께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상정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해시의회 간담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주요 안건 논의
김해시의회가 지난 4일 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9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개최하는 제255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정 주요안건에 대한 보고와 지역 당면 현안 등을 논의하고자 개최했다.
집행부 주요 안건으로 '김해종합운동장 건립사업 추진상황'과 '장유도서관 휴관과 운영계획' 등 2건을 보고했다.
시의회 사무국 안건으로 '김해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운영 활성화'와 '김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내실화 '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행동강령 등 주요 위반사례 안내' '청사관리 주요 추진현황' '의정중계시스템 고도화 구축 완료' 등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