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3점, 특상 4점, 우수상 8점, 장려상 7점을 수상해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지난 5월 도예선 대회를 통해 선정한 22개 작품을 출품했다.
대회 결과 최근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배출하는 등 전국적으로 최우수상을 가장 많이 받아 발명 교육 메카의 위상을 과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10개뿐인 최우수상 중 3개나 수상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경북 발명 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과학과 발명·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