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6일~7일까지 보령에서 교육청 부서장 이상 간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따른 교육정책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 17개 부서가 수립한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 1년간 충남교육청이 나아갈 교육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따른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와 변화하는 주요 정책들을 발표하고, 부서 간 협력방안과 추후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교육청에서는 올 상반기부터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평가․검토하고 추진 사업들을 점검하며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준비해왔으며, 특히 18대 교육감 공약사항과 충남미래교육2030 전환과제들을 계획에 담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공동체 의견수렴을 실시하여 2,769명의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계획에 반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각 부서의 사업들이 우리 충남교육의 비전과 지표, 5대 전환과제, 공약 등과 한 맥락에서 함께 가야 우리가 그린 미래교육이 실행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다”며, “2024년 주요업무계획은 미래교육을 향해가는 중요한 디딤돌로, 단계적 과정과 계획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