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내린 집중호우로 경북 예천에서 실종된 주민 2명에 대한 56일차 수색작업이 날이 밝으면서 재개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인력 103명과 차량 39대, 드론 9대, 보트 7대 등 장비 57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낙동강 상주보에서 낙단보까지의 수상수색은 소방인력 6명과 차량 2대, 보트 2대를 동원해 진행된다.
상주보 일원은 소방인력 18명과 차량 9대, 보트 2대, 수중탐지기 2대를 이용해 수중수색을 펼친다.
낙단보 일원은 소방인력 8명과 차량 4대, 드론 4대를 투입해 드론수색을 실시한다.
또 내성천 일대는 소방인력 26명과 차량 9대를 동원해 수변 순찰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지역은 소방인력 7명과 차량 2대를 투입해 포인트 수색에 나선다.
이밖에 낙단보와 강정교령보에 이르는 낙동강 수색은 관할 소방서에서 소방인력 16명과 차량 8대, 드론 5대, 보트 3대 등을 동원해 수변과 수상을 동시에 살피고 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