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4900원 가격 '랍스터 특식' 출시

인제대 4900원 가격 '랍스터 특식' 출시

기사승인 2023-09-11 11:16:28
인제대가 학생들의 먹거리를 위해 4900원 짜리 '랍스터 특식'을 출시했다.


대학직영식당인 '다인'은 12일 정오부터 '랍스터 치즈구이 정식'을 300개 한정으로 4900원에 판매한다. 

대학생들이 찾는 학식은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를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인제대 학식은 화려한 요리인 랍스터와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랍스터 치즈구이 정식은 입맛을 사로잡는 맛과 풍미를 가진 랍스터를 중심으로 투움바 파스타, 망고 치즈 샐러드, 요거트 드레싱, 수제 피클, 옥수수 수프, 레모네이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식당직영사업단장인 배성윤 학생복지처장은 "물가 상승으로 식당 운영이 어렵지만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이같은 특식을 한정 판매한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학식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제대는 부산·경남 사립대 중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에 예비지정됐다. 11일부터는 수시모집을 시작한다. 

학생부교과 전형, 면접 전형을 포함해 총 11개 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92.1%인 1572명을 선발한다. 최초 합격한 수험생(정원 내, 의예과·약학과·간호학과 제외)에게는 첫 학기 수업료 100만원을 지원한다.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지정되면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