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HVDC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강원본부 홍천지사와 함께 한전 빅스톰 배구단을 초청해 홍천군 남산초교와 홍천군 체육회 소속 홍천중‧고등학교 여자배구 클럽 선수 33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오전에는 훈련 용품 전달과 함께 유소년 선수들의 서브, 리시브 등 기본기 훈련 및 빅스톰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팀을 나눠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빅스톰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모여 앉아 훈련 방법, 부상 극복 요령 등 프로 선수들만의 노하우를 전달해주기도 하고 팬 사인회 및 선수들과의 기념촬영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HVDC건설본부 관계자는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유소년 배구선수들과의 교류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에 한전이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이를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 홍천 유소년 배구선수들과 1일 배구 교실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빅스톰 배구단이 학생들에게 내년에 다시 보자는 약속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빅스톰 소속 김주영·임성진·장지원 선수가 함께헸다.
홍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