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유아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인제영어교육센터 2학기 정규프로그램 수강생 300명(인제읍 본원 200명, 기린캠퍼스 100명)을 모집했다.
모집기간 총 469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센터는 공개 추첨 및 고학년 레벨테스트를 통해 인제읍 본원 218명, 기린캠퍼스 100명 등 수강생 3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1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센터 정규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학기 운영 과정은 키즈쿠킹클래스(6세), 영어유치원(7세), 초등학교 학년별로 운영되는 E1~E6클래스 등 8개 프로그램으로 수강료는 월 5만원이다.
한편 인제영어교육센터에서는 원거리 지역 또는 원어민 교사 미배치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학기에는 서화초, 한계초, 기린초 진동분교, 하남초, 귀둔초 등 총 5개교를 대상으로 월1회~2회 인제영어교육센터와 동일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만채 자치행정담당관은 "원어민의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