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13일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 12개교를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선도학교는 학교폭력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사회정서 프로그램 지원해 학교폭력 예방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도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간 학교폭력 예방과 실천 노력을 약속하는 교육공동체의 다짐과 함께 학교 교육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와 협업을 통해 마음챙김, 감정 조절, 대인관계 기술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