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가 ‘미디어문화커뮤니케이션학과’를 신설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9명을 선발한다.
13일 안동대에 따르면 해당 학과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전통과 문화를 미디어 기술, 문화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이론 등과 융합할 수 있는 유능하고 창의적인 문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인문학과 지역학, 디지털 미디어의 융합을 통해 현대의 미디어 환경을 중심으로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콘텐츠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콘텐츠의 이해, 문제 해결과 창의성 강화, 디지털 미디어 기술 습득, 협업과 리더십, 윤리적 리더십, 학문적 깊이와 폭을 목표로 정해 교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진로와 취업의 수요 영역은 문화예술경영(문화재단, 문화공공기관), 콘텐츠진흥기관, 문화콘텐츠 산업, 미디어산업, 도시재생 산업, 문화유산 활용산업 분야이다.
직업군으로는 문화콘텐츠 기획자, 문화큐레이터, 문화예술교육자, 스토리텔러, 도시재생활동가, 전시기획자, 영상전문가, PD, 작가, 뉴미디어 관련 전문가 등으로 활약할 수 있다.
2024년 신입생 혜택은 수시 최초 합격자를 대상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금을 지원하고 안동대 글로컬 대학 사업 선정 시 K-인문 관련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5일 밤 9시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안동대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