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밴드동아리 ‘세이브’가 지난 2일 열린 제5회 광양시 청소년 댄스&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댄스 부문에서는 동아리‘어필’이 본선에 올라 ‘참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남 거주 청소년 참가팀이 비대면으로 예선을 치른 후, 댄스 & 밴드 각 10팀씩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본선에 진출한 20팀 중 ‘좋지아니한가’를 연주한 세이브는 탁월한 기량으로 ‘종합대상’에 올라 상장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연, 경연,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동아리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28일에는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축제 ‘즐겨樂’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시행한 2023년 제2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응시한 6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들을 위해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 프로그램(수학, 한국사 강의), 무료 인터넷 강의, 검정고시 대비 교재 등을 지원했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각 과목별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기초부터 핵심강의를 진행하고 자주 출제되는 문제 중심의 기출문제 풀이 등을 진행했다.
자기주도학습 및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동기를 강화하고 검정고시 합격을 도왔다.
센터는 현재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대학진학지도, 자기계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흥=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