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2023 물빛누리쌀 생산안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 브랜드인 물빛누리 쌀의 출하 및 생산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사항은 고품질 쌀 포장재와 물류비(택배비)지원, 산물벼 건조료 70%와 공공비축미곡 매입벼 건조료 70% 지원 등이다.
신청은 내달 13일까지, 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또는 각 읍면 사무소 산업계로 접수하면 된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들을 위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대상은 화천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로,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군은 아울러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의 직거래 물류비도 지원한다.
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농업인에게 택배비 70%를 지원키로 하고, 25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한도는 개인 1명 당 최대 택배 300건(105만원), 생산자 단체 당 600건(210만원)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정한 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화천 농산물의 유통과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햇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