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설치한다. 현재 동 지역 5개 학교 어린이보호구역(상주초, 상산초, 상영초, 상주중앙초, 상희학교)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설치했다.
15일 상주시에 따르면 노란색 횡단보도는 운전자가 횡단보도 색깔만으로 자신이 지나는 도로가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점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인식해 안전운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상반기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옐로카펫, 안전운전유도선 설치를 완료했고, 내년 연말까지 지역 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정비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에 기대된다”며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정비·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