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2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경기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4% 표본조사로 진행된다.
학생이 가정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 (http://survey.eduro.go.kr)에 개별 접속해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인증번호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
조사내용은 2023년 1학기부터 조사시점까지 학교폭력 목격, 피해ㆍ가해 경험 등이며, 조사기간 중 24시간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세밀한 분석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맞춤형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