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사단법인 안동시관광협의회가 오는 11월 18일까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여권 1000부를 제작·배포한다.
19일 시 관광협의회에 따르면 관광여권은 ▲ KTX안동역 관광안내소 ▲ 안동여행의 기점 ‘여기’ ▲ 하회마을 관광안내소 ▲ 봉정사 관광안내소 ▲ 도산서원 관광안내소 ▲ 만휴정 매표소 등 6곳에서 배부하며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스탬프 인증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주요 관광지 8곳과 여권에 참여한 식당 및 숙박시설, 특산품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스탬프 5~8개는 5000원 상당의 특산품을, 스탬프 9개 이상은 1만 원 상당의 특산품을 증정한다.
스탬프 인증 기념품 수령 장소는 안동여행의 기점 ‘여기’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을 담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혁대 (사)안동시관광협의회장은 “할인 혜택이 포함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합적으로 제시해 관광객의 흥미를 극대화하고 재방문율을 높여 ‘체류형 관광’을 만들어내겠다”며 “안동을 여행하고 색다른 매력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