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약학 계열 대학이나 특수목적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AI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에듀테크 벤처기업인 투비유니콘은 21일 특목고와 자사고 및 의치약학 계열 분야 진학용 포트폴리오 설계 AI 프로그램인 ‘메디오’를 공식 론칭했다.
메디오(MediO)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첫선을 보여 참가한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투비유니콘의 TBU-LLM은 교육 분야에서 생성형AI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xAPI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수학, 영어 등 문제풀이 중심으로 학습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도입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기능은 사용자가 의약 분야와 관련된 키워드를 입력하면 활동방향을 알려주는 문장을 생성해준다. 학생들은 이를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진로방향에 맞게 활동을 진행한 후 결과를 기록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진로확장 추천키워드와 함께 활용하면 더욱 다양한 활동 방향을 제공받을 수 있어 자신의 강점이 돋보일 수 있도록 차별된 에세이를 작성할 수 있다.
특히 메디오는 기존의 생성형 AI와 달리 질문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생성형 AI는 원하는 형태의 답변을 얻기 위해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그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한다.
윤진욱 대표는 “의대 입시는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수년간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는데,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메디오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