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20분간 음악분수 운영하고 오후 8시부터 40분간 레이저쇼를 비롯한 분수 공연을 펼친다.
시는 음악분수 품질을 높이고자 사운드를 재현했다. 더불어 고품질 12인치 탑스피커와 18인치 서브우퍼, 화려한 조명 연출을 위한 사이키 조명 등을 추가했다.
이번 음악 분수 정비로 박력 넘치는 저음이 음악분수 관람석을 꽉 채운다. 형형색색의 LED조명과 화려한 사이키 조명, 역동적 물줄기와 신나는 레이저 영상쇼 등 물과 빛의 환상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연지공원 음악분수는 높이 30m의 고사분수와 태양분수, 연꽃분수, 사이키조명 등이 자랑거리다.
◆김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생명사랑 존중 캠페인' 전개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시보건소가 지난 22일 김해시 외동 한국1차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생명사랑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우울증 스크리닝과 현장 심층상담 △스트레스 자가측정 등의 내마음건강 검진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물품 배부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어르신 손마사지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구강검진 △혈압 체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개최했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한 서비스의 연계 협력을 위해 설치한 민관협력기구다. 현재 대표실무협의체와 10개의 실무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보건 안전도시분과에는 △마봄(내마음의봄날)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생명의전화 △한길평생교육원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생림정신요양원 △김해시청 기후대응과 △김해시보건소 등 11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철진 공동위원장은 "생명은 그 자체로서 존엄하고 소중한 만큼 캠페인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