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존중하는 ‘함께 학교’ 로…교사·학생·학부모 한자리에

서로 존중하는 ‘함께 학교’ 로…교사·학생·학부모 한자리에

기사승인 2023-10-04 14:01:40
이주호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학교안전 대국민홍보 캠페인 및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교육부는 5일 세종청사에서 학생·학부모·현장 교원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소통하는 ‘함께 학교를 위한 교육 3주체와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함께 학교’는 교육부가 지난 8월 발표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의 후속조치로 교육 3주체(교사·학생·학부모) 간 권한과 책임이 조화롭게 존중되는 ‘모두의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다.

교육부는 교육 3주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함께 정책을 만들고, 함께 더 나은 학교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모두의 학교’를 ‘함께 학교’ 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함께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학부모‧교원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해야 하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이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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