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50여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3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불로 아파트 5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81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아파트 내부에 있던 20대 등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민 등 30여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이날 불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주민 등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원주=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