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 총파업 돌입 [쿠키포토]

서울대병원 노조, 총파업 돌입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3-10-11 12:41:30

서울대병원 노조 조합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열린 서울대병원 노조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대병원 노조 조합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열린 서울대병원 노조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노동조합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병원 인력 충원, 실질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이날 "40차례에 걸쳐 교섭에 임하였음에도 사측의 고집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료연대본부 10대 핵심요구안 △환자 안전을 위한 보건의료인력기준 마련 △환자 생명 지키는 실근무 간호사 대 환자수 1:3(통합병동) 1:6(일반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전면 확대 △공공병상 확충 및 의료불균형 해소 △의사 수 확충 △비대면진료 중단 △실손보험청구간소화 중단 △돌봄노동자 필수인력 충원 및 월급제 시행 △공공기관 윤석열표 혁신가이드라인폐기 및 직무성과급제 도입 저지 △간병노동자 산재보험 적용 등을 요구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임형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