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대구 데이터센터 지역주민 민원 해결에 앞장

조명희 의원, 대구 데이터센터 지역주민 민원 해결에 앞장

대구 데이터센터 주민 간담회 개최
주민 요청·민원 사항 전달
장경미 데이터센터장 “주민 불편사항 충분히 공감, 편의 증진 위해 노력”

기사승인 2023-10-18 14:30:19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6일 대구 동구 도학동 소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이하 대구 데이터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조 의원실 제공

대구동구발전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원내부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센터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도학동 주민들의 민원을 전달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조 의원은 지난 16일 대구 동구 도학동 소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이하 대구 데이터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명희 의원을 비롯하여 데이터센터 장경미 센터장과 이경민 시설운영팀장, 대구 동구청 홍보전산과 팀장 및 공산동장, 민원 제기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조 의원은 지난달 12일에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데이터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민원 해결 관련 간담회를 주도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이날 △도장골 교통 편의 증진(팔공1 버스 정차 횟수 확대, 과속방지턱 설치) △외부 주차장 개방 △도시가스 삽관 문제 △경로당 수리 △주택 균열 보상(이상 건립 당시 발파 공사가 원인으로 추정) △진입 도로 확장 △주민과의 만남 지속 추진 등 ‘주민 요청 및 민원 사항’을 전달했다.

조 의원은 “동구청, 버스회사, 동부경찰서와 협의하여 해당 버스 정차 횟수를 늘리고 과속방지턱을 조속히 설치하겠다. 관리 주체인 동구청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오는 2024년 경로당 수리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주차장 개방을 통해 지역 방문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주택 균열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하며, 아름다운 도학동 이미지 조성을 위해 건물 밖 현수막 등을 철거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경미 데이터센터장은 “우선 단계적으로 주말과 휴일에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하부 주차장 외부 진출입 보도 개설의 경우, 예산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다른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으며,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그동안 주민들과의 만남의 자리가 부족했는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 데이터센터 원 명칭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으로, 정부 통합 데이터센터로서 대국민 ICT 서비스 제공 및 디지털 정부 시스템 운영 안정성 제고를 위해 기능한다. 해당 기관의 대구센터는 2021년 12월 준공하여, 지난 6월13일 부로 대구센터추진단에서 공식 직제화하여 정원을 323명으로 확장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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