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인요한 위원장과 박성중 의원을 비롯한 13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26일 오후 최고위원회에서 인요한 위원장 외 위원 12명으로 꾸려진 혁신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한다.
위원으로는 박 의원과 검사 출신인 김경진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오신환 전 서울시정무부시장이 구성됐다. 정선화 전주시병 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 정해용 전 대구경제부시장, 세종시 의원을 지낸 이소희 변호사도 포함됐다.
이젬마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와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송희 전 대구MBC 앵커도 합류한다. 또 경북대에 재학 중인 2000년생 박우진 씨도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수도권과 지역,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선된 것으로 보인다. 정선화 위원장과 이소희 변호사, 박소연 박사, 최안나 교수, 송희·박우진씨는 모두 청년 위원이다.
혁신위는 이날 오후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선 의결을 거쳐 정식 출범된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