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불법 포획 흔적 없어

포항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불법 포획 흔적 없어

길이 6m90cm, 둘레 2m65cm 수컷

기사승인 2023-11-01 15:55:42
포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포항해경 제공) 2023.11.01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8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항 7.2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이 고래는 길이 6m90cm, 둘레 2m65cm 크기의 수컷으로 확인됐다.

포항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