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직거래 활성화, 농업시설 현대화,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등 농업인 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농업시책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호우피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농경지 손실 등 어려운 영농여건 속에서도 피해복구를 위한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원, 각종 특수 시책 시행 등 선제적인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정업무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13년 연속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경북 최고 농업군임을 입증했다”며 “능동적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첨단 농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