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연대회 및 역량 심화 교육사업’이 지난 13~14일 태백 오투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상지대(총장직무대행 유만희) 산학협력단(단장 김상호)이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자원 가치를 발굴하고 우수문화관광자원 및 해설프로그램의 간접 경험을 통해 해설사의 견문을 확대하고, 강원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능력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문화관광 해설의 이해와 전문 해설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강원 18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도청 관계자, 태백시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상지대학교 사업단 관계자, 강릉원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공무원·해설사 포상, 10명의 신규해설사 임명식, 디지털 전환(DX) 시대 디지털 소통 공감의 특강, 18개 시군에서 출전한 13명의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연대회, 문화관광해설사의 밤, 해설사 역량 심화 교육의 관광 Storytelling 기법, 언어별 바람직한 화법 순으로 진행됐다.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2024년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연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는 출전권과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사례지 현장학습 참여의 기회가 부여된다.
허용덕 식음료외식산업학과 교수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문화관광자원을 해설하는 문화관광해설사야말로 강원관광 홍보 전령사의 스토리텔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