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울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 특별 출연

BNK경남은행, 울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 특별 출연

기사승인 2023-11-22 22:44:43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은 22일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시장과 울산신용보증재단 김용길 이사장에게 10억원 특별 출연금 증서를 전달했다.

특별 출연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10억원의 15배인 150억원의 자금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소재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6000만원 이하는 100%, 6000만원 초과는 90%의 보증 비율이 적용된다.

이번 10억원 특별 출연에 앞서 지난 8월에도 BNK경남은행은 울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해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1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울산신용보증재단에 총 112억원을 특별 출연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약 1680여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특별 출연에 따른 자금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영상황과 유동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중소기업과 지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으며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 공무원대출 디지털융자추천서 서비스 실시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금융결제원 및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의 디지털융자추천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해주는 공무원 특화 대출 상품이다.

디지털융자추천 서비스는 온라인 전문 자동 처리 시스템을 활용해 공무원 융자추천서 발급 및 상태 조회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해당 대출을 받기 위해 공무원연금공단을 통해 직접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은행을 방문해 제출하고 대출을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추천서 출력 없이도 모발일 뱅킹 및 영업점을 통해 대출신청이 가능해졌다.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에 공무원대출 프로세스를 개선하게 돼 고객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은행으로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은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대출기간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0년까지 지원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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