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영통점’ 리뉴얼 5호점 오픈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영통점’ 리뉴얼 5호점 오픈

기사승인 2023-11-30 13:17:40
30일 리뉴얼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한 고객들의 쇼핑 모습.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영통점이 그랜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영통점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3호점이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리뉴얼 5호점이다.

홈플러스 영통점은 매장이 수인분당성 영통역에 접해있어 도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영화관, 대형 키즈카페 등이 입점해 넓고 다양한 몰(mall) 경쟁력을 바탕으로 부근 아파트 단지 거주 고객은 물론, 인근 대학, 나들이객 등 젊은 고객층 유입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홈플러스 영통점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장점인 획기적 동선 개선과 쇼핑 최적화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층 매장은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먹거리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으며, 비식품 연관 진열에도 힘을 썼다. 고물가로 대용량 상품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용량부터 벌크 포장까지 다양한 용량의 상품을 구비했고 신규 매장 유치와 통합 행사장 운영, 가전 매장 통합 배치 등 쇼핑 편의성도 개선했다.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먹거리를 총망라한 ‘베터 초이스’존도 선보인다. 인공 시즈닝이 없는 견과, 무설탕·저지방·글루텐 프리·고단백·비건·유기농 등 성분을 까다롭게 고른 원물 스낵, 간편 선식, 건강 분말 등의 상품을 구성했다.

또 ‘프레쉬 캘린더’에는 최근 인기가 올라간, 못생겨도 맛과 품질은 뛰어난 ‘맛난이’ 채소를 시즌 별 특화 구성했다. 과일제품은 시즌에 따라 당도와 산지별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리뉴얼 매장에서 인기가 높았던 ‘토마토가든’ 역시 애플토마토, 스테비아 등 세상의 모든 토마토 판매를 컨셉으로 하며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오픈런의 주요 구매 품목인 와인과 위스키 등 주류 코너에도 변화를 주었다. ‘위스키 라이브러리’ 도입과 ‘와인 큐레이팅’을 제공해 고객이 상품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술족 증가에 따라 안주 스낵 코너를 확대하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음 진열을 적용했다.

30일 리뉴얼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한 고객들의 쇼핑 모습. 홈플러스
영통점 리뉴얼을 기념해 신규 와인 론칭 및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칠레 1위 와인기업인 ‘콘차 이 토로’ 그룹의 ‘언레이티드’ 와인을 아시아와 국내 최초로 홈플러스에서 선보인다. 론칭을 기념해 언레이티드 와인을 약 18% 할인가인 3만2900원에 판매한다. 이외 와인 전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카드 즉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트렌드를 반영한 효율적 컨셉 매장 도입과 카테고리별 특화 존 구성을 통해 비식품 코너에도 적잖은 변화를 주었다. 디자인 우수 상품의 균형성 있는 구성과 트렌디한 매장으로 탈바꿈한 ‘주방 전문관’과 아동은 물론 MZ, 키덜트족까지 맘껏 즐길 수 있는 ‘토이 어드벤쳐 랜드’, 인기 캐릭터 상품이 한데 모여있는 편집샵 ‘캐릭터존’, 시즌 상품으로 구성된 주말 나들이 상품 및 계절 상품을 한 곳에 모은 ‘이벤트 존’ 코너도 업그레이드했다.  

영통점은 화장품, 패션잡화샵, 슈즈 멀티샵 등 패션컨텐츠를 강화하고 신규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한편 다이소와 모던하우스, 키즈카페 헬로파크 등을 확장하며, 비식품층 매장 최적화에도 힘썼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2월 ‘세상에 모든 맛이 다있다’라는 컨셉으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간석점을 처음 선보인 후 2022년 14곳, 2023년 현재까지 9곳의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며 하이퍼 매장 중 선도적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 리뉴얼한 2년차 점포들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신장했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은 “고객 중심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을 통해 오프라인 핵심 경쟁력을 갖추며 지속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라며 “홈플러스 영통점이 지역에서 사랑받는 매장으로 발돋움해 높은 매출을 올리는 매장이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