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뉴지스탁은 DGB대구은행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주식 퀀트분석 서비스 ‘뉴지랭크’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뉴지랭크는 한국의 주식 시장에 상장된 약 3000개의 주식 및 ETF에 대한 일일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에게 유망한 투자 종목 선별 및 개별 종목에 대한 상세한 퀀트 리포트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뉴지스탁이 개발한 ‘주식종목 순위 분석 시스템’과 ‘롱텀 차트를 활용한 주식 매매 가이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대구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자들은 뉴지랭크의 퀀트분석 기능을 활용해 보다 심층적인 주식 투자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문호준 뉴지스탁 대표는 “증권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주식 분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마이데이터 시장의 확장으로 은행 앱이 단순한 자산 보관 기능을 넘어 고객들의 자산 관리를 돕는 ‘슈퍼 앱’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