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애인복지 동아리 ‘동그라미’에서 장애인식 향상을 위한 동화책 5권을 출간했다.
‘동그라미’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인식 개선 활동을 하는 동아리로, 이번에 아동기부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동화책을 발간했다.
신라대 서예은 ‘동그라미’ 회장은 “인지력과 이해력이 가장 발달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장애 인식 향상 동화책을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기획과 내용을 구상하고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을 통해 투자를 받는 등 시작단계부터 발간까지 직접 진행한 동화책들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부산장애인재활협회,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배부했으며, 후원자들에게 발송된다.
부산=남효원 기자 nhw3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