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재난현장조치 담당 부서·12개 읍면동에 ‘재난안전통신망’ 확충

삼척시, 재난현장조치 담당 부서·12개 읍면동에 ‘재난안전통신망’ 확충

기사승인 2023-12-11 16:47:22
강원 삼척시 재난안전상황실.
강원 삼척시는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 30대를 구매해 재난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 부서와 12개 읍면동에 확대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은 자치단체,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 관련 기관들이 재난 대응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국 단일의 무선 통신망이다.

삼척시는 지난 12월 1일 재난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 부서와 12개 읍면동 재난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자 교육을 진행하였고, 매월 재난상황실 근무자 및 재난안전과 직원 대상 사용자 교육 및 일일 정기교신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삼척시가 주관해 운영하는 ‘재난안전통신망 통화그룹’에 참여 중인 기관은 삼척시, 삼척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 삼척소방서, 육군 제2191부대, 삼척국유림관리소, 태백국유림관리소, 삼척의료원, 삼척시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삼척지사,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총 12개이다.

시 재난안전과 권건주 안전총괄팀장은 “2024년에도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40대를 추가 확보하여 재난 관련 부서 및 읍면동에 지급하고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초동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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