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자율주행 스타트업 새솔테크 고문이자 전 엔씨소프트 전무이사 출신인 이재성씨(53세)를 인재영입 2호 인사로 발표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2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경제 분야 인재로 이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1일 영입 인재 1호로 박지혜 변호사를 발표한 바 있다.
이씨는 엔씨소프트 전무와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 등을 역임한 경제인 출신이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인 새솔테크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이씨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계산통과학과를 졸업했다.
이씨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삭감되고 후퇴하고 있다”며 “4차산업 전문가로서 현장경험과 실행 능력을 토대로 기업과 산업의 발전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