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설치된 100여 대의 전동킥보드로 인해 보행자와 차량 통행 불편, 무면허 및 헬멧 미착용 운행 등 각종 안전 문제와 민원이 증가하였다.
회의에는 태백시청, 태백경찰서, 태백교육지원청, 킥보드 운영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 운행속도 조정(25km/h→20km/h) ▲무단 방치 전동킥보드 신속 처리 ▲학생 이용 안전교육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안전한 전동킥보드 운행문화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민관 연락망을 구성하여 전동킥보드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노민 태백시 교통과장은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 운행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운행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