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은 이상호 태백시장, 유관기관 기관장, 협력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40여명 등 25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성기계는 1994년 설립된 회사로, 산업기계, 화학기계, 자동화설비 등 각종 기계설비 분야에 다양한 부품을 공급하는 우수기업으로, 태백공장은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부지 1,080평에 공장동 300평, 사무동 60평을 조성하여 컨베이어 장치를 비롯한 산업기계 부품 전반을 생산할 계획이며, 20여 명의 상주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김대훈 대표이사는 “고향인 지역에서 공장을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준공식을 시작으로 회사와 태백시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에서의 힘찬 출발을 축하드리며, ㈜대성기계를 비롯한 동점산업단지 입점 기업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백시 동점산업단지는 조성 면적은 114,787㎡로 21필지 중 2023년말 현재 90%(19필지)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잔량 2필지가 분양되는 2024년 상반기에는 분양률 100%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투자규모 1,000억 원 이상, 4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