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만에 상승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3%, ‘잘못하고 있다’는 59%였다.직전인 2주 전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1%p 올랐고, 부정 평가는 1%p 하락했다.
11월 4주차 35%에서 12월 1주차 32%로 3%p 떨어졌다가 12월 3주차에 다시 1%p 회복한 수치다.
NBS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9월 4주차부터 3개월간 32~35% 사이에서 큰 변동을 보이지 않는 상태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50대 지지율은 36%, 18~29세 지지율은 25%다. 30대 지지율은 20%로 나타났다. 다만 40대 지지율은 13%로 6%p, 60대 지지율은 48%로 5%p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성·연령·지역별 층화확률추출을 통해 1002명을 표본으로 조사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3.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