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올해 중앙부처와 경북도 공모사업에서 총 58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371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국·도비 370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최근 4년 이내 최대 실적이다.
주요 사업은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95억원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270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10억원 △풍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221억원 등이다.
시는 앞으로 대규모 공모사업과 더불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확보를 통해 재정부담을 줄이고 부족한 재원을 충당해 지역발전을 견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