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화관광재단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2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한겨울 북유럽 눈마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삼국유사테마파크 눈마을에는 겨울 북유럽 마을을 느낄 수 있는 2개의 눈썰매 슬로프와 높이 4m 대형 눈사람, 마을 우체국, 이글루 존, 눈마을 조형물 등이 조성돼 눈썰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 활력 촉진 사업으로 오는 26일까지 가온누리관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1498, 군위에서 대구까지’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개장 이벤트로 23~25일 웨이브라스의 금관악기 연주, 앙상블 보아즈의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 산타 공연 등이 열린다. 군위 대표 먹거리인 의흥닭포 바비큐를 참여자 전원에게 무료 제공한다.
삼국유사테마파크 우남현 운영팀장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눈 덮인 북유럽 분위기를 느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