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2년 365세이프타운 개관이래 처음 열린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태백에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PID레이저트론쇼,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쇼와 서커스,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이틀간의 행사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5가지 종류의 ‘크리스마스 굿즈 만들기’ 체험은 수많은 가족이 참여해 굿즈를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전문MC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산타와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게임’, ‘도전 안전골든벨’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4일 진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이벤트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0팀의 가족이 각양각색의 케이크를 만들며 가족 간에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가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한 태백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이틀간 365세이프타운에는 2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00%가 증가한 것으로, 태백 365세이프타운이 안전과 문화가 공유되는 지역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