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도 MVP 공무원, 지방시대정책과 김준태 사무관 선정

올해 경북도 MVP 공무원, 지방시대정책과 김준태 사무관 선정

기사승인 2023-12-28 11:21:09
김준태 사무관(경북도 제공) 2023.12.28.

경북도는 올해 MVP 공무원에 지방시대정책과 김준태 사무관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MVP 공무원은 한 해 동안 도정 성과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MVP 1명과 시책유공 공무원 12명 등 총 13명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MVP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준태 사무관은 청년 지방정주도시를 만드는 ‘K-U시티 프로젝트’를 기획 및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과 기업, 지방정부가 상생 협력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취업·주거·결혼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사무관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1시군-1U시티 업무협약을 도내 17개 시군과 체결하는 등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책 유공공무원으로는 교육협력과 염은실 주무관과 과학기술과 이경희 사무관, 기업지원과 정성융 주무관, 관광마케팅과 윤수경 주무관, 농식품유통과 류한영 사무관, 맑은물정책과 이동창 주무관, 사회복지과 장연자 사무관, 도시계획과 김인규 주무관, 공항신도시조성과 이현지 주무관, 119산불특수대응단 송영환 소방령, 동해안정책과 염원기 주무관,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이우경 지도관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MVP 공무원은 포상금 500만원,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은 각각 1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2023년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모든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아 경북도의 새로운 성장축을 세우는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뤄냈다”면서 “앞으로도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 구현으로 도민행복시대를 여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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