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관세청장은 새해 첫날 인천공항 수출화물 통관현장과 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화물터미널을 찾아간 고 청장은 “수출 회복세가 탄력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 규제혁신으로 수출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며 "적재기한 연장 등 수출기업 지원조치를 적극 운영해 우리경제 버팀목인 수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항 여행자 통관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신년 연휴를 맞아 늘어난 여행객 통관 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달라”며 “한편으로 마약 과 총기류 등 사회안전을 위해하는 물품을 철저히 차단토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