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일정을 소화하던 도중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26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대항전망대 인근에서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도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목 부위를 공격당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해당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해달라’고 요청한 뒤 흉기로 이 대표의 목을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의식은 있지만 출혈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사건 발생 20여 분 만인 오전 10시47분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곧바로 이 대표를 공격한 남성을 검거했다. 해당 남성은 20~30cm 길이의 흉기를 소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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