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선다.
2일 정읍시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 정읍경찰서, 전북도가 협의해 교통사고 잦은 곳 10곳에 약 15억원을 투입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 대상지로는 ▲북면 정읍한우사거리 ▲감곡면 회전교차로 보강 ▲신태인읍 고산마을 입구 선형개량 ▲태인면 궁사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고부면 주산지점 선형개량 ▲덕천면 새터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덕천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내장상동 금붕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구룡동(시도12호선) 도로 확⋅포장 ▲정읍서초교 오거리 개선공사 등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교통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와 확충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